2015년 11월 24일 화요일

공동체 내부에서의 대화

사람은 누구나 공동체에 속해 있을 것이다. 그 공동체에서의 대화는 미묘한 상상을 일으키는 경우들이 있다.

그래서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는가 보다 ..

무튼

글쟁이가 생각하기에 건강한 공동체라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고 본다.

한국에서는 이것이 글쟁이가 어릴 때 부터 어려운 사회라고 이야기를 들어왔는데,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려운 사회라고 들어서 어려운 사회가 된 것 같다.

만약 처음부터 그딴거 가르치지 말고 그냥 말하게 냅뒀으면 어느 공동체이건, 사회이건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.

근데 이걸 어렸을 때 가르쳐 놓으니까 '아 우리 사회는 의견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사회구나, 나도 조심해야겠다' 이런 생각 갖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한다.

암튼 짜증나는 사회다.


2015년 1월 2일 금요일

우리가 대화할 때 주목해야 할 것

우리가 누군가와 대화 할 때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.

그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잊지 않는 것이다.


이 말은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, 나와 대화하는 사람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.

그것이 배려이다. 듣는 이를 배려할 줄 아는 것 그것이 표현의 자유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.


누군가와 대화할 때 나는 누구인가? 당신은 누구인가?

집을 짓는다면?

만약 집을 짓는다면 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올리고 싶다. 다만, 경사로를 이용해서 지하는 경사로로 건축법상 지하이지만, 건물로서는 1층이 내 집의 2층인 집으로 짓고 싶다. 층고는 높게 하고 싶다.  2층에 서도 3층같은 느낌이 나도록. 계단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