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약 집을 짓는다면
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올리고 싶다.
다만, 경사로를 이용해서 지하는 경사로로 건축법상 지하이지만, 건물로서는 1층이 내 집의 2층인 집으로 짓고 싶다.
층고는 높게 하고 싶다.
2층에 서도 3층같은 느낌이 나도록.
계단은 촘촘하지 않고 넉넉하게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.
계단을 오를 땐 세로로 긴 창문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거나, 그림을 걸어 두고 싶다.
주방은 동선이 좋았으면 좋겠다. 싱크대는 벽이 아니라, 거실을 향했으면 좋겠다.
식탁은 크지 않도록 해도 될 것 같다.
소박한 밥상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, 건강에도 좋으니까.
거실은 TV보단 책장과 넓은 테이블을 놓고 싶다. 창문은 크고 전망은 앞 마당 또는 숲이었으면 좋겠다.
거실 한 켠엔 그림을 걸어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.
앞 마당은 좁은 화단 같았으면 좋겠고,
뒷 마당이 있었음 좋겠다.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,
지하 주차장이 1층이고, 거실이 2층이었음 좋겠다.
지하 주차장은 창고와 세탁실로 이용하고 싶고, 내 방도 그곳에 있음 좋겠다.
1층엔 거실과 주방 간단한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 그리고 방이 한 개.
2층엔 작은 거실, 간이 주방, 화장실 2개 (한 개는 방, 한 개는 밖) 방은 2개.
2층엔 복도가 있어서 그림을 걸어 두고 싶다.
빛이 많이 들어 오면 좋겠고, 계절의 바뀜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.
티비도 봐야하겠지? 티비는 2층 거실이나 안방에 두고 싶다.
가끔 영화를 보거나 뉴스를 볼 수 있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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