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은 누구나 공동체에 속해 있을 것이다. 그 공동체에서의 대화는 미묘한 상상을 일으키는 경우들이 있다.
그래서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는가 보다 ..
무튼
글쟁이가 생각하기에 건강한 공동체라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고 본다.
한국에서는 이것이 글쟁이가 어릴 때 부터 어려운 사회라고 이야기를 들어왔는데,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려운 사회라고 들어서 어려운 사회가 된 것 같다.
만약 처음부터 그딴거 가르치지 말고 그냥 말하게 냅뒀으면 어느 공동체이건, 사회이건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.
근데 이걸 어렸을 때 가르쳐 놓으니까 '아 우리 사회는 의견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사회구나, 나도 조심해야겠다' 이런 생각 갖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한다.
암튼 짜증나는 사회다.